근로계약서(연봉계약서)매번 작성?

근로계약서(연봉계약서)는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근로 조건을 명확히 하기 위해 중요한 문서입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정 조건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계약이 시작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근로계약서 작성에 관한 주요 사항입니다

1. 처음 채용 시 작성

근로자가 처음 채용될 때는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근로조건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2. 연봉이나 근로조건 변경 시 작성

근로계약서 또는 연봉계약서는 근로조건이나 연봉에 변동이 있을 때마다 새롭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 인상이나 근로시간, 직무 내용 등의 변경이 있을 때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 작성해야 합니다.

3. 계약 갱신 시 작성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새로운 계약이 시작될 때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근로조건의 변동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의 연속성을 명확히 하기 위함입니다.

4. 법적 의무

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근로자에게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여 교부해야 합니다. 이는 계약 기간, 임금, 근로시간, 휴일 등 주요 근로조건을 포함합니다.

5. 서면 교부의 중요성

근로계약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작성하고,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합니다. 전자문서도 서면으로 인정되므로 이메일 등을 통한 전달도 가능합니다.

6. 계약서 작성 예시

다음은 근로계약서 작성 시 포함해야 할 주요 항목들입니다:

• 근로계약 기간: 계약 시작일과 종료일
• 업무 내용: 근로자가 수행할 업무의 구체적인 내용
• 근무 장소: 근로자가 근무할 장소
• 근로시간: 주당 근무 시간 및 휴식 시간
• 임금: 연봉, 월급, 시급 등 임금의 지급 방식 및 금액
• 휴가: 연차 휴가 및 기타 휴가 규정
• 기타 사항: 비밀유지 조항, 근로조건의 변경에 관한 사항 등

요약

• 처음 채용 시: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연봉이나 근로조건 변경 시: 변경된 조건을 반영하여 새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 갱신 시: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 계약 갱신 시마다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법적 의무: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고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합니다.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여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관리함으로써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법적 자문이 필요하다면 노동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