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무제 유형 및 예시

탄력근무제는 유연근무제의 종류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근로시간과 근로일수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근무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예로들어 8~9시부터 출근, 17~18시 퇴근의 서울은 가장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꽉막힌 도로.........

하지만, 이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해되시지요?

탄력근무제의 유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어떤 유형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탄력근무제란 무엇인가요?

• 탄력근무제는 정산기간을 평균하여 1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일 근로시간 및 주당 근무일수를 자유롭게 조정하여 근무하는 제도입니다.
• 근로시간의 길이와 주당 근로일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차출퇴근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 탄력근무제의 유형은 근무일수 조절 여부에 따라 근로일수 조절형과 근로시간 조절형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세부적으로는 주당 평균 40시간의 근로시간을 산정하는 정산기간을 어느 정도의 길이로 정하느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 근로일수 조절(가능)형

 1) 1주 단위 근로일수 조절(가능)형

- 근로시간의 정산기간을 1주일로 정하고, 월요일 13:00~17:00(4시간)을 의무 근로일 및 근로시간으로 정한 경우, 1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근로자의 의사에 따라 근로시간을 다양하게 탄력 운영할 수 있습니다.
- 근로일수 조절(가능)형의 경우는 의무 근로일 및 근로시간을 준수하되 근로자의 선택에 따라 출근일수를 4~5일 내지 그 이상으로 조절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2주 단위 근로일수 조절(가능)형

- 매주 월요일 13:00~17:00(4시간)을 의무근로일 및 근로시간으로 정하고, 근로 시간 정산기간을 2주로 정한 경우입니다.
- 1주 단위에 달리 특정주에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고 다른 주에는 주 40시 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의무 근로일을 2주당 1일로 정할 경우에는 근로시간 및 근로일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3) 4주 단위 근로일수 조절(가능)형

- 근로시간 정산기간을 4주로 정하고 격주 월요일 오후 13:0017:00을 의무 근로 시간대로 정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근로자의 선택에 따라 근무할 수 있습니다.
- 4주간을 평균하여 1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한, 특정일에 8시간 이상 또는 이하를 근무할 수 있고, 특정주에는 40시간을 초과하거나 40시간 미만으로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나. 근로시간 조절형

 1) 1주 단위 근로시간 조절형

- 1주 단위로 탄력근무제를 실시하되, 주 5일을 출근하면서 매주 월요일 13:00~17:00를 의무근로시간대로 정한 경우입니다.
- 근로자의 사정 및 업무 효율상의 편의에 따라 특정일에 8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한 후 특정일에 8시간 미만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2) 2주 단위 근로시간 조절형

- 2주 단위로 탄력근무제를 실시하되, 주 5일을 출근하면서 매주 월요일 13:00~17:00를 의무근로시간대로 정한 경우입니다.
- 근로자의 사정 및 업무 효율상의 편의에 따라 특정일에 8시간을 초과하고 특정주에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한 후 다른 날은 8시간 미만으로, 다른 주는 40시간 미만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3) 4주 단위 근로시간 조절형

- 4주 단위로 탄력근무제를 실시하되, 주 5일을 출근하면서 매주 월요일 13:00~17:00를 의무근로시간대로 정한 경우입니다.
- 근로자의 사정 및 업무 효율상의 편의에 따라 특정일에 8시간을 초과하고 특정주에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한 후 다른 날은 8시간 미만으로, 다른 주는 40시간 미만으로 근무합니다. 이 경우 4주간을 평균하여 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았다면 연장 근로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